근로복지공단은 일반직, 전산직 및 전문직 등 총 12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전형 채용방식을 도입, 17일부터 오는 23일 오후 4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고 인터넷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12월 5일 필기시험을 치룰 예정이다.



공단은 ‘청년고용촉진특별법’에 따라 근로복지공단(구 한국산재의료원 포함)에서 5개월 이상 근무한 청년인턴 중 근무성적이 우수한 인턴에게는 ‘입사추천서’를 발급하고 서류전형에서 우대한다고 전했다.



또 ‘국가유공자및예우등지원에관한법률’에 따라 총 채용예정인원 120명의 10%에 해당하는 12명에 대해 국가유공자를 구분해서 채용하고 중증장애인, 산재장해인 및 저소득근로자 등에 대해서는 채용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신영철 이사장은 “이번 신입직원 채용을 계기로 산재보험 고용정보관리, 4대보험 징수업무의 이관 및 4인이하 사업장의 퇴직연금제도 확대 등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산재보험제도 선진화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입직원 채용에 관한 기타 상세한 내용은 공단홈페이지(mountjo@fnnews.com)를 참고하면 된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2010.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