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대한항공[003490]이 경력직 객실 승무원 150명을 채용한다.

대한항공은 이달 20일 오후 6시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recruit.koreanair.co.kr)에서 경력 객실 승무원 채용 원서를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항공사 국제선 객실 승무 경력 2년 이상이면서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으면 지원할 수 있다.

 

 

경력증명서와 공인어학성적표를 제출해야 한다. 영어 구술성적 우수자나 무술유단자는 우대한다.

서류 심사를 통과하면 1차 면접 및 영어 구술 테스트, 체력·수영 테스트, 2차 면접, 건강검진 등을 거쳐 총 150명을 선발한다.

대한항공은 올해 총 600명 규모의 객실 승무원을 신규 채용했으며 올해 4년 만에 경력 승무원 공채를 재개해 현재 신입·경력 승무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우수 여성 인력이 경력 단절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육아휴직·산전후 휴가·가족돌봄휴직 등 법적 모성보호 제도를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한항공 승무원과 여객기 [대한항공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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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11/07 17: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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