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700여명을 선발하는 2018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연구개발(R&D), 품질, 구매, 영업, 경영지원 등 전 부문에서 신입사원 200여명을 채용한다.

또 KF-X(한국형전투기), LAH/LCH(소형무장/민수헬기)사업 등 대형개발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개발경력직 500여명도 채용한다.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블라인드 전형을 확대 운영하고 평가항목 구체화 및 평가점수 세분화 등 보다 강화된 서류·면접전형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신입사원 공채는 오는 10일까지 KAI 홈페이지(http://www.koreaaero.com)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면접전형(인성/실무)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6월 초에 발표한다.

개발경력직은 지난 3월부터 2주 간격으로 상시채용을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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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4/03 10:40 송고

 

* 자료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