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60명·전북은행 50명…지역인재 70％ 적용

JB금융지주 CI[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JB금융지주는 올해 하반기 신입 행원 110명을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자회사인 광주은행이 60명, 전북은행이 50명을 채용한다.

 

지난해 광주은행 53명, 전북은행 38명을 채용한 것에 비해 채용 인원이 약 20％ 증가한 수치다.

채용절차는 최근 은행연합회에서 발표한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최대한 준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채용 시기는 은행연합회 모범규준이 확정되면 결정할 방침이다.

 

최근 은행권 채용비리가 불거지면서 은행연합회는 필기시험을 도입하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내용 등이 담긴 모범규준을 만들었다.

 

지역인재를 위해 전체 채용 인원 70％ 이상을 전남과 전북에서 선발할 계획이다.

cbebo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6/07 10:44 송고

 

* 자료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