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CJ ENM[035760]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는 파트너 채널 1천400개 중, 구독자 10만명 이상을 가진 채널이 363개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다이아 티비에 따르면, 구독자 10만명 이상을 보유한 363개 채널의 월평균 수익은 약 300만원이다. 구독자 수 기준 상위 5%인 70개 채널의 월평균 수익은 1천500만원 정도다. 이는 2년 전보다 1.7배 증가한 수치다.

다이아 티비는 "크리에이터(창작자) 발굴·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본궤도에 올랐다"며, "크리에이터가 설립한 '엉클대도(대도서관)', '라임캐스트(라임튜브)', '샐러리걸(회사원A)' 등 11개 법인에서 총 5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 등 2차 고용 창출도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이아 티비에서도 게임·푸드·뷰티·엔터테인먼트·키즈·글로벌 등 분야별 지원 인력과 광고 상품 개발 및 유통 등 직무를 비롯, 전문제작PD까지 다양한 직군에서 채용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이아 티비 파트너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자신이 세운 법인인 엉클대도의 채용 정보를 알리고 있다. [다이아 티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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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9/11 10: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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