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형규 기자 = 지식경제부는 13일 광주, 구미, 원주 등 3곳에서 연구·개발(R&D) 성과를 낸 우수 지역기업들의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세 지역에서 참여하는 129개 업체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뽑은 R&D실적 우수 업체로서, 인사담당자들의 현장 면접 등을 통해 많게는 523명까지 채용할 것이라고 지경부는 전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방 소재 기업들의 R&D성과를 실제 고용 창출과 연계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별 우수 인재와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따라서 광주는 전남대, 구미는 금오공과대, 원주는 상지대에서 각각 열린다"고 소개했다.



박람회 참가 기업 등에 관한 세부사항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rndkorea.incruit.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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