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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책은행, 하반기 채용 9월 이후 집중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06-27 오후 3:06:05 조회 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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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성규 이봉석 기자 = 국책은행의 하반기 공개 채용이 오는 9월 이후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기업은행[024110]에 따르면 하반기 신입 행원 채용은 약 150명 규모로 오는 9월 실시될 예정이다. 창구 텔러 채용은 11월쯤 약 120명을 계획중이다.



   신입행원 채용 시에는 CPA(공인회계사)와 변호사, CFA(국제재무분석사), CFP(재무관리사), FRM(국제재무위험관리사), AICPA(미국공인회계사), CRA(신용위험분석사), 세무사, 보험계리사, 감정평가사, 공인노무사, 관세사 자격증을 보유한 지원자를 우대한다.



   기업은행의 한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신입행원은 학력이나 학점, 어학능력 등의 스펙뿐 아니라 신뢰와 책임, 창조적 열정, 조직 적응력을 갖춘 인재 선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특히 영업형 인재인지를 면밀히 판단해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작년 100명 안팎의 신입행원을 채용했으나 올해는 150명 내외로 정원을 늘려 잡았다. 채용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오는 10월 또는 11월에는 신입행원 채용이 가능할 것으로 산업은행은 내다봤다.



   다만 산은은 아직 신입행원 정원을 정부와 협의하지 못한 단계다. 따라서 신입행원 정원은 애초 계획에서 일부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입은행도 9월 학력과 연령 제한을 두지 않고 25명 안팎의 신입행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은은 이번 채용에서 청년인턴 경험자(5개월 이상 근무자)와 지방 인재는 구분해 전형을 실시하고, 우수 청년인턴의 경우 서류전형 면제혜택을 부여한다.



   아울러 국내외 변호사나 금융관련 자격증, 제2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수은의 한 관계자는 "최근 국내 기업의 대규모 해외프로젝트 수주가 잇따르는 가운데 금융 중개자로서 수은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주목받고 있다"며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창조적 인재 선발에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sglee@yna.co.kr / anfour@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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