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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상반기 대기업 인턴, 절반이 정규직 전환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06-29 오후 4:11:29 조회 1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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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상반기 대기업이 선발한 인턴 중 절반가량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설문에 응한 337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이 뽑은 5천731명의 인턴 중 49.1%인 2천811명이 정규직으로 바뀐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조사에서 기록한 39.1%보다 10%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업종별로는 제약 분야 기업들이 인턴 중 80%를 정규직으로 채용했으며, 유통·무역(79.8%), 식음료(73.8%), 전기전자·IT(70.3%), 건설(69.3%) 등에서도 정규직 전환이 활발했다.



   반면 금융(21.9%), 자동차(29.7%), 기계철강·중공업(38.5%) 등의 업종은 정규직 전환이 많지 않았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인턴 제도가 신입 공채를 대신하는 정규직 채용의 한 방법으로 조금씩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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