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가 2012∼2013년 소방공무원 200명을 뽑는다.



   전북도는 맞교대 근무로 육체적ㆍ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는 소방 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자 내년 100명, 2013년 100명을 각각 공개 또는 제한경쟁으로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74%인 3교대율은 이들 인원이 충원되면 100%로 확대된다고 도는 덧붙였다.

 

   특히 내년부터는 시험과목이 국어, 한국사, 영어, 소방학개론은 종전과 같지만 행정학개론은 행정법총론으로 대체된다.



   신규채용을 위한 분야별 선발인원, 필기ㆍ신체검사, 체력시험 등의 일정은 9월에 도청 홈페이지로 공고한다.



   현재 1천700여 명인 도내 소방공무원 중 상당수는 2007년부터 2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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