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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롯데그룹, 하반기 6천명 채용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09-20 오전 10:48:34 조회 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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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 = 롯데그룹이 올 하반기에 작년보다 10% 가량 늘어난 총 6천명의 사원을 채용한다.



   또 하반기에 뽑을 1천550명의 신입사원 공채 및 동계인턴 채용은 지원자격을 예년의 대졸 이상에서 고졸 이상으로 확대해 정부의 고졸 취업비율 확대 정책에 적극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그룹은 오는 20일부터 진행할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공채 900명과 동계인턴 650명 등 총 1천550명을 뽑을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롯데는 신입사원 공채 및 동계인턴 채용의 경우 4년제 대졸뿐 아니라 고졸 이상의 학력을 이수하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도록 문호를 확대했다.



   학력보다는 지원 분야와 관련된 자격증 및 수상경력, 어학성적 등 다양한 경력과 실질적인 업무수행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는 또 지방대 출신 인재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방대와 연계한 지역인재 채용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각 지방대학의 총장 추천서를 받은 지원자는 서류전형이 면제되는 '총장추천제' 등을 실시한다.



   롯데는 이와함께 그동안 유통분야를 중심으로 늘려왔던 여성 인재를 석유화학, 건설 등 그룹 내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역장교(육·해·공사 및 학군·학사 전역장교) 등 '국가기여형 인재'들에게는 별도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롯데그룹의 신입사원 공채는 9월20~29일, 동계인턴 채용은 11월8~17일까지 진행되며 '롯데 채용 홈페이지(http://job.lotte.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유화, 건설·제조, 금융 등 총 7개 부문 40개사다.



   롯데그룹은 이번 신입공채 외에도 고졸 3천명, 전문대졸 1천200명, 경력사원 250명 등 총 6천여명을 올 하반기에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학력, 지역, 성별, 장애 여부 등의 차별없이 다양한 경험과 자질을 갖춘 인재들을 뽑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passi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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