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온라인 채용정보 사이트 '잡-알리오'의 개설 후 3개월간 방문건수가 13만건(메인페이지 접속건수 기준)에 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잡-알리오'가 제공한 공공기관 현황정보 가운데 신규채용(2만4천건)과 신입사원 초임(2만2천건), 직원평균보수(1만8천건) 등을 주로 검색했다.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한 건수도 1만2천건에 달했다.

    잡-알리오의 맞춤채용정보 서비스로 정보를 요청한 구직자에게 단문메시지 서비스(SMS)로 모두 1천278건의 정보를 제공했다고 재정부는 전했다.



   맞춤채용정보 서비스는 구직자가 원하는 기관과 근무조건, 근무형태를 설정해 신청하면 해당 조건에 들어맞는 채용공고가 나올 때 신청자에게 SMS로 알려주는 것이다.



   구직자들이 이 서비스를 신청한 기관을 보면 한국전력(95명), 수자원공사(89명), 가스공사(89명), 인천국제공항공사(89명) 등으로 대개 공기업에 관심이 많았다.



   재정부는 11월 중 잡-알리오를 '2011 공공기관 열린채용정보 박람회' 홈페이지로 개편할 계획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pseudoj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