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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Hot Click Best 5]우린 이런 채용을 원한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12-05 오후 4:12:05 조회 1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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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주켄공업, 선착순으로 직원을 뽑아 일류 기업을 만들었다. 일본전산, 선발 과정에 ‘밥 빨리 먹기’ 시험을 도입했다. 정형화된 시험이 아니더라도 지원자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서류 심사와 인적성 검사, 면접으로 이뤄지는 뻔한 채용은 가라! 취업의 달인(cafe.naver.com/jobtong) 회원들이 반짝이는 이색 채용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사우나 면접 이보다 더 편할 순 없다

동네 사우나 한 번씩 다 가보셨죠? 그곳에선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게 되잖아요. 그 분위기를 면접에 적용해 ‘사우나 채용’을 만드는 겁니다. 사우나에서 면접을 보면 일단 정장을 입지 않아도 되니까 불편한 의상에 신경 쓸 일이 줄어들 거예요. 면접관의 질문에 얼굴이 붉어지더라도 당황할 필요가 없죠. 몰라서 그런 건지 더워서 그런 건지 면접관은 알 수 없을 테니까요. 그뿐인가요. 면접관들에겐 사우나 채용이 참을성 있는 인재를 찾는 기회가 됩니다. 그 후텁지근한 사우나에서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힘든 일도 믿고 맡겨볼 만하지 않겠어요? 이건 절대 제가 사우나 마니아라서 제안하는 게 아닙니다. 지원자의 진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 한번 해보시라니까요! (Rain*******)







술 없이도 잘 노는 그대가 승자

요즘은 일 잘하는 사람이 놀기도 잘한다는 것, 아시죠?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팀 분위기에 빨리 적응하는 것은 신입사원이 꼭 갖춰야 할 덕목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기발한 채용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일단 지원자들을 노래방으로 데려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신나게 놀게 하는 겁니다. 단,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는 절대 마시지 말 것. 사무실에서 일할 때 술을 마시지 않듯, 술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스스로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인지 보려는 것이죠. 맨 정신으로도 술 마신 것처럼 미친 듯이 놀 줄 아는 사람이면 합격, 잘 못 어울리고 혼자 어색해한다면 불합격. 너무 주관적인가요? 하지만 이런 사람을 뽑아놓고 나면 회사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질 걸요? (이얏*)







낯선 사람 번호 따기로 사교력 인증

네트워크가 힘인 시대. 제가 사장이라면 지원자의 인맥 구축 능력을 알아볼 수 있는 채용을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낯선 장소에 지원자들을 데려간 뒤 그곳을 오고 가는 사람들의 연락처를 받아오는 미션을 주는 겁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다가가 연락처까지 받아오려면 자신의 사교성을 최대한 발휘해야겠죠? 여기서 호감을 주는 지원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이 나뉠 겁니다. 미션을 잘 수행한 사람이라면 사교성이 있다는 증거니까 회사 생활도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은 3가지 정도의 면접 중 하나의 케이스로 들어가는 게 좋겠습니다. 사교성은 조금 부족해도 다른 능력이 많은 지원자들도 놓칠 수는 없으니까요. (방랑**)







네 열정을 뜬 눈으로 증명하라

면접관들이 항상 강조하는 말이 있죠. ‘회사와 직무에 대한 열정’을 보이라는 것. 여기 지원자의 진짜 열정을 확인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하면서 밤을 새우게 하는 겁니다. 정말 좋아하는 일이라면 아무리 밤을 새워도 피곤하지 않잖아요. 저는 영화를 무척 좋아하는데요, 다른 건 몰라도 영화 보면서 잠 안 자기는 누구보다 잘할 자신이 있습니다. 영화사에서 직원을 뽑을 때 이 방법을 써보면 어떨까요? 하루 종일 영화를 보여주면서 누가 끝까지 깨어 있나 보는 거죠. 보통 반나절 정도는 쉽게 버틸 겁니다. 하지만 계속 영화만 보다 보면 지겨워서 포기하는 지원자가 생길 거고, 결국 영화를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합격하게 되는 거죠. (바른*)







압박질문으로 면접관을 공략하라

면접관과 지원자가 서로 역할을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항상 질문을 받는 위치에 있던 지원자들이 거꾸로 면접관을 인터뷰하는 겁니다. 질문하는 모습을 보면 면접관은 이 지원자가 회사에 대해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지, 또 순발력 있게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있는지 알 수 있겠죠? 물론 면접관도 제대로 대답해주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지원자들을 괴롭혀왔던 공포의 압박질문이 거꾸로 면접관에게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이 회사의 어제 주가가 얼마인지 말해보세요. 모르는 걸 보니 회사에 관심이 없나보네요?” “이 회사의 신성장동력이 뭐죠? 그게 실제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까?” 이런 도발적인 질문을 받더라도 당황하시면 안 됩니다. 지원자들은 그저 자신의 역할에 충실할 뿐이니까요. (세탁******)



자료출처 : 한국경제매거진 Job&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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