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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소기업 입사 지원자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03-09 오후 4:04:39 조회 1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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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구직자 10명 중 9명은 중소기업에 지원할 계획이 있으며 기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안정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71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87%는 '올해 중소기업에 입사 지원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지원할 업체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복수응답)으로는 '기업의 안정성'(58.7%)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연봉'(57.3%)이라는 대답이 바로 다음을 차지했다.



이어 '기업의 성장 가능성'(50.1%), '복리 후생'(46.1%), '회사 위치'(37.9%), '조직 문화'(22.6%), '인지도'(17.8%) 등의 답변이 나왔다.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이유로는 45.4%가 '취업 성공률이 높을 것 같아서'라고 답했으며 '적성에 맞으면 규모는 관계 없어서'(39.6%),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38.4%), '대기업 등에 취업이 어려워서'(36.8%) 등의 대답이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의 장점으로는 '가족적인 회사 분위기'라는 답변이 59.4%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도 '실무능력 습득 기회'(54.9%), '발전 가능성'(51%), '기술력'(15.3%), '빠른 의사결정'(13.1%), '고용 안정'(12.5%), '빠른 승진'(11.9%), '적은 업무 부담감'(11%) 등이 장점으로 꼽혔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중소기업 중에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알짜 기업들이 많다"며 " 견실한 중소기업을 선택해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장기적인 경력 관리 차원에서 더 현명한 선택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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